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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AI로 게임 개발 지원…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인공지능(AI) 기반 백엔드 개발·운영 자동화 기업 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AI를 활용해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필요한 백엔드 구축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인디·소규모 개발사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백엔드엑스는 자연어로 소프트웨어 설계도를 작성하고 50여개의 AI 에이전트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백엔드 구축부터 배포, 운영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7일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회사는 넥슨코리아 신기술개발실장과 서버 팀장, 게임 서버엔진 개발사 아이펀팩토리 대표 등을 지낸 문대경 대표가 지난해 7월 설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비개발자도 자연어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바이브 코딩' 시장이 성장하면서 개발뿐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배포까지 지원할 수 있는 백엔드 솔루션의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디·소규모 게임 개발사를 조기에 발굴하고 향후 인수 및 퍼블리싱으로 이어지는 개발사 확보 경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소규모 개발사에 백엔드엑스의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태환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백엔드엑스가 보유한 솔루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효용 가치가 크다고 본다"며 "AX 시대에 발맞춰 전사적인 AI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회사의 사업 경쟁력 및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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