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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패키지 온라인 유통 '스팀', 2011년 100% 성장 기록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1월 둘째 주(1.7~1.13)에는 PC 패키지 시장의 부활을 알리는 스팀 성장 기록과 PS4 발매 소식, 중국서 온라인 게임 때문에 일어난 싸움의 판결 내용, EA의 안드로이드 게임마켓 발표 소식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PC 패키지 온라인 유통 1위 '스팀', 2011년 100%성장

벨브사는 지난 6일(현지 시간) PC 패키지 온라인 유통 플래폼 '스팀'의 성장세가 7년 연속 성장했으며 2011년에는 2010년 대비 10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팀'은 전체 계정 이용자 수 4000만 명, 최고 접속자 수는 500만명을 기록한 세계 최대의 PC 패키지 온라인 유통 플래폼이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PC 패키지 시장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지만 스팀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PC 패키지 시장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진화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월드뉴스] 패키지 온라인 유통 '스팀', 2011년 100% 성장 기록

◆중국군 사이버 훈련용 게임의 주적은 미국

미국, 한국을 비롯해 자국군의 사이버 훈련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중국 역시 훈련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 육군의 군사시뮬레이션과 유사한 형태의 FPS 시뮬레이션 '영예로운임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영예로운임무'는 중국군의 가상의 주적으로 미국을 설정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예로운임무'는 중국 심의를 대기 중에 있으며 인민해방군의 훈련용으로 먼저 사용된 다음 오는 5월에 일반인에게도 공개 할 것이라고 하네요.

[월드뉴스] 패키지 온라인 유통 '스팀', 2011년 100% 성장 기록

◆소니 히라이 카즈오 부사장 "PS3의 한계 수명은 4년도 넘게 남아있다"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한 소니의 히라이 카즈오 부사장이 콘솔 게임 시장 전략에 대해 발표해 화제입니다. 현재 외신들이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의 올 해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지만, 히라이 카즈오 부사장은 "'플레이스테이션3'(이하 PS3)의 수명은 전에도 언급한 것 처럼 10여년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E3에서 PS4관련 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ES 2011의 개장 하루전인 10일 열린 기자 간담회서 PS3와 '피에스비타'(PS VITA)'를 포함한 '플레이스테이션'제품군이 2011년 연말에 전세계 판매량 65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법원의 '현피' 판결은? 게임금지

중국 웨슈구 법원이 루쉰공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청소년 12명에게 3년간의 보호감찰과 온라인게임과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사소한 말타툼을 하다 SNS를 이용해 난투극을 벌인 일때문에 벌어진 사건으로, 법원은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사용과 집단폭력 행위를 근거로 유죄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자로 알려진 12인의 청소년들은 보호 감찰 기간동안 게임 뿐만 아니라 PC방과 당구장 등의 출입까지 금지 당했다고 하네요.

[월드뉴스] 패키지 온라인 유통 '스팀', 2011년 100% 성장 기록

◆폴아웃 MMORPG, 베데스다의 품으로

지금까지 인터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던 PC 패키지 '폴아웃'의 MMORPG 버전 개발권이 베데스다에게 인계됐다고 지난 10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데스다는 인터플레이에 200만 달러(약 23억원)을 지불하고 '폴아웃'의 MMORPG 개발권을 인계 받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3년 12월 이후에는 인터플레이가 소유한 '폴아웃' 시리즈 전체의 권리를 베데스다가 갖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벌써부터 많은 게이머들은 PC 패지지 명작 RPG로 손꼽히는 '폴아웃'의 온라인 MMORPG를 '엘더스크롤'로 스타덤에 오른 베데스다가 제작한다는 소식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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