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3N, 올겨울 모바일 신작 한판 승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2517040146365_20161125170449dgame_1.jpg&nmt=26)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12월 8일 선보일 예정이며,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을 12월 14일로 확정 지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혼'은 2017년 초 출시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의 첫 번째 모바일 프로젝트다. '리니지'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이 게임은 '오만의 탑', '시간의 균열',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고 탐험을 통해 소환수를 획득,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사전예약, 서버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 시작 후 일주일만에 50개 서버 전체가 마감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원작인 '리니지2'의 100년전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 게임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4가지 종족과 각 종족에서 파생되는 6가지 직업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지스타 2016에서 최초로 공개돼 언리얼엔진4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 방대한 오픈필드, 대규모 전투 '요새전' 등을 앞세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혼'은 손맛을 제대로 살린 게임이다. 캐릭터별로 30개 이상의 스킬과 9개 스킬 슬롯이 마련돼 있어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스킬을 세팅해 다양한 연속 기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귀검사, 마법사, 격투가, 거너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도 다수 등장한다. 레이드, 대전 모드 등 실시간 콘텐츠도 '던전앤파이터: 혼'의 강점. 특히 대전 모드의 경우 PVP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반격기, PVP 전용 스킬 세팅창을 지원하며 연속 기술과 회피기 등으로 조작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업계 관계자는 "굵직한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들이 많이 있고, 이제 그 결과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면서 ""'리니지', '리니지2', '던전앤파이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 IP인 만큼 3N의 신작들이 출시되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