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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매출 1014억 원…전년比 14% 증가

네오위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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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2026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1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14억 원, 영업이익 6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3.9% 증가, 32% 감소한 수치이며 전분기대비로는 4.6% 감소, 48% 증가에 해당한다. 당기순이익은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되며 154.7억 원을 기록했다.
핵심 IP의 견조한 라이브 운영을 성장의 원인으로 꼽았다(제공=네오위즈).
핵심 IP의 견조한 라이브 운영을 성장의 원인으로 꼽았다(제공=네오위즈).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9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 13.8% 감소했다. 이는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된 것이 원인으로,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은 3월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세를 이어갔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이후에도 꾸준한 흐름을 유지했다"라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전분기대비 7.7%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4분기 진행된 2.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된 데다 3월 진행된 1000일 기념 라이브 및 스페셜 스킨 이벤트 흥행 효과가 더해졌다. 웹보드 게임 부문 역시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영향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는 것이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기타 매출은 10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모바일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네오위즈).
모바일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분기에도 주요 IP 중심의 이벤트와 팬덤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오는 6월 3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팬 행사를 개최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 PC·콘솔 타이틀은 플랫폼별 봄 할인 행사 참여를 통해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대형 IP 협업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컬래버 팝업스토어 등 팬덤 중심 활동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신작 개발과 관련해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실제 플레이 경험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단계에 돌입했다.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 등도 일정에 맞춰 개발이 진행 중이다.

다음을 위한 파이프라인도 준비 중이다(제공=네오위즈).
다음을 위한 파이프라인도 준비 중이다(제공=네오위즈).
모바일 부문에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출시됐으며,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퍼블리싱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안녕서울: 이태원편'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해외 개발사 울프아이 스튜디오와 자카자네의 신작 프로젝트도 개발 중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0억 원의 20% 수준인 약 12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약 60억 원과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약 60억 원이 포함됐다. 네오위즈는 향후에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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