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넷마블은 9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차기 프로리그는 스페셜포스2로 새롭게 바뀐다는 소식과 함께 프로게임단이 8개로 늘어난다"고 발표했다.
현재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SK텔레콤, KT, CJ, STX, MBC게임 등 5개의 프로게임단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3개 게임단은 세미 프로팀이라 불리는 클랜 팀들이 참가하며 총 8개의 팀이 프로리그를 뛰고 있다. 이번 CJ E&M이 "차기 프로리그에는 8개 프로게임단이 참가할 것"이라 발표하면서 앞으로 3개의 프로게임단이 더 생겨날 것임을 시사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떤 기업이 창단한다고 확실히 밝힐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3개 게임단이 새로 생겨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협의 중인 단계를 밟고 있고 차기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가 막을 열 때에는 8개 팀 모두 기업의 후원을 받는 프로게임단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