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주가는 현재 25만원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1일 종가 기준 24만 3000원에 장이 마감된 상태. 전일 대비 0.6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25만원선을 유지하는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반등을 시작한 이유는 신작 '길드워2'에 대한 투자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오는 28일 북미,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길드워2'는 독일 게임스컴을 통해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길드워2'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아마존 사전주문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 주가가 3분기부터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3분기 예상매출과 영억이익 모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