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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PC방 기상도, 하스스톤 '맑음' 엘로아 '흐림'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편집자주>

[PC방순위] PC방 기상도, 하스스톤 '맑음' 엘로아 '흐림'

◆하스스톤 '고공행진', 엘로아 '폭락'

최근 PC방 점유율 순위 추이를 살펴보면 두 게임이 유독 눈에 띈다.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두 게임은 바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영웅들'(이하 하스스톤)과 넷마블게임즈의 '엘로아'다.

올초만 해도 점유율 0.1%대로 50위권 바깥에 머물러 있던 '하스스톤'은 4월16일을 기점으로 시나브로 순위가 오르기 시작했고, 지난주 평균 점유율 0.25%로 28위에 안착했다. 순위는 전주대비 7단계나 올랐다.

'하스스톤'은 지난 달 15일 스마트폰 버전 출시 이후 인기 재점화에 성공한 모양새다. 특히 스마트폰 버전이 나오면서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대폭 증가, PC방 점유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만 시간을 밑돌았던 총사용시간도 크게 증가했고, 지난 주말인 2일에는 2만 시간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엘로아'는 울상이다. 지난 1월 넷마블이 야심차게 내놓은 MMORPG '엘로아'는 서비스 초 20위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면서 순항했으나 4월 들어 30위 바깥으로 밀려나더니 좀처럼 순위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4위였던 PC방 점유율은 48위까지 곤두박질쳤다.

넷마블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영웅 추가, 서비스 100일 맞이 감사 이벤트 등 '엘로아' 이용자들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PC방 점유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PC방순위] PC방 기상도, 하스스톤 '맑음' 엘로아 '흐림'

◆넥슨, PC방 인기 급상승

지난주 1위부터 11위까지 상위권 게임들은 PC방 점유율 순위 변동이 없지만 12위부터 50위까지는 '블랙스쿼드'를 제외한 모든 게임들이 순위가 오르내렸다. 그 중 넥슨 게임 대다수의 순위가 크게 올라 눈길을 끈다.

'마비노기'가 전주대비 13단계나 상승하며 5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고, '클로저스' 역시 8단계가 오르면서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엘소드'가 6단계, '크레이지아케이드' 4단계, '메이플스토리' 3단계, '카트라이더'와 '버블파이터'가 각각 1단계씩 올랐다.

이번 넥슨 게임 PC방 점유율 대거 상승은 5월 초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 청소년들이 PC방으로 몰리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넥슨은 이번 연휴를 맞아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PC방 혜택을 강화하는 등 미리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PC방순위] PC방 기상도, 하스스톤 '맑음' 엘로아 '흐림'

◆5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

5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22.68% ▶FPS 17.71% ▶RTS 41.71% ▶웹보드 1.48% ▶레이싱 0.78% ▶스포츠 8.92% ▶아케이드 1.16%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PC방순위] PC방 기상도, 하스스톤 '맑음' 엘로아 '흐림'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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