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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33, '영웅' 버그 이용자 처벌 안한다

[이슈] 433, '영웅' 버그 이용자 처벌 안한다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썸에이지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에 최근 발생한 신규 환생 캐릭터 '침묵의 사신 키라' 버그 이용자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

433은 6일 오후 '영웅' 공식 카페(cafe.naver.com/hero433) 공지사항을 통해 "환생 영웅 '침묵의 사신 키라' 업데이트 과정 중 테스트에서 발견되지 않은 오류가 확인됐으나 스토어 검수로 인해 부득이하게 며칠 후인 4월3일 임시 점검을 통해 오류를 수정했다"며 "데이터를 추출하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해당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재를 진행하기에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433은 "오류를 악용한 이용자들에게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운영진의 입장"이라면서도 "그러한 조치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무시하고 진행하기가 정말 어려웠기 때문에 '환생 키라' 오류는 수정 외에 추가적인 조치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433은 '환생 키라' 버그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 433, '영웅' 버그 이용자 처벌 안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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