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광삼 총괄 PD "'섀도우 아레나'로 펄어비스 액션 강점 증명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1916573807707da2c546b3a1235116101.jpg&nmt=26)
김광삼 총괄 PD는 18일 펄어비스 평촌 사옥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섀도우 아레나'는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배틀로얄은 이용자들이 서로 만나 싸우기 위한 동선을 제공하고 룰로 존재하는 것일 뿐"이라며 배틀로얄에 얽메이지 않겠다고 말한 뒤 "펄어비스가 MMORPG로 알려진 회사지만 액션에 강점이 많다. 회사에 격투게임 마니아들도 많고. '섀도우 아레나'로 펄어비스의 새로운 강점을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슈] 김광삼 총괄 PD "'섀도우 아레나'로 펄어비스 액션 강점 증명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1916575207083da2c546b3a1235116101.jpg&nmt=26)
김광삼 PD는 '섀도우 아레나'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 2종 중 원거리 캐릭텅인 '오로옌'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번 2차 테스트에 순수 원거리 캐릭터가 들어간다. 근접 배틀로얄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광삼 총괄 PD는 "함께 추가되는 전사 '고옌'은 기본 공격 속도가 느린 대신 공격 범위가 넓어 조작 난이도가 낮은 캐릭터"라면서도 "스킬 사용시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피 관리가 중요하다. 체력이 낮아지면 공격력이 높아지기에 피 관리 여부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섀도우 아레나' 2차 비공개 테스트 버전에는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에 대해 김 총괄 PD는 "게임을 계속 하는 이유에 대한 부분. 높은 랭크로 '부심'을 부리고 싶어하는 이용자도 많지 않나"고 설명했다. 김 총괄 PD는 "게임을 많이 하는 것만으로 랭크가 올라가는 시스템은 지양하려 한다. 랭크 외에도 숙련도 시스템도 들어간다. 특정 캐릭터 장인이라는 개인적인 만족도 외에도 추가적인 보상도 준비하고 있다"며 2차 테스트에 추가될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섀도우 아레나' 2차 CBT에서는 게임 내적인 부분에서의 변화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핵심이 될 부분이 '봉인된 상자' 시스템이다. '봉인된 상자'는 게임 시작 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 안에서 봉인 해제 조건을 만족할 경우 상자를 열어 장비나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김광삼 총괄 PD는 "강력한 무기도 '봉인된 상자'에 있다. 다만 해제 조건을 만족하려면 거의 게임이 끝나는 시점에나 가능할 수 있어 어떤 상자를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 일종의 빌드 오더 같은 역할 할 수 있고. 다양한 전략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차 테스트에서 실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 PD는 "이용자가 드래곤을 소환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자주는 아니겠지만 특별한 변수를 가끔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슈] 김광삼 총괄 PD "'섀도우 아레나'로 펄어비스 액션 강점 증명할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21916581306545da2c546b3a1235116101.jpg&nmt=26)
김광삼 총괄 PD는 '섀도우 아레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먼저 과금 모델에 대해서는 '페이투윈'을 지양하고 패키지 판매보다는 부분유료 모델을 채택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무료게임으로 시작하고 시즌패스나 꾸미기 아이템 판매 등의 부분유료 수익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삼 총괄 PD는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재밌는 게임을 만들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