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이터널 리턴, 시즌5 시작과 함께 순위 상승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PC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2년 2월21일부터 2월2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2월 4주차 PC방 순위에서 지난주(28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26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20%)보다 대폭 오른 0.23%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7일 '이터널 리턴'의 다섯 번째 시즌을 시작했는데요. ▲듀오 및 스쿼드 모드에 '자동 부활 시스템' 도입 ▲아이템 획득 시 특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아이템' 추가 ▲무기별 개성을 강화하는 '무기 숙련도 다양화' 등 개편이 이뤄졌으며 신규 캐릭터 '라우라'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시즌5와 함께 진행됐습니다.

시즌5 업데이트로 '이터널 리턴' 이용자들은 더욱 박진감 넘치는 협력 대전과 캐릭터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는데요. 다음주에도 '이터널 리턴'의 선전이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확장팩 '마녀 여왕' 출시 후 급등

번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신규 확장팩 '마녀 여왕' 출시와 함께 급등세를 타고 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22년 2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8위) 대비 15계단 오른 43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도 대폭 증가한 0.11%를 기록하며 5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번지는 지난 23일 신규 확장팩 '마녀 여왕'을 출시한 바 있는데요. 신규 콘텐츠 출시와 함께 PC방 점유율 순위도 급등했습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스팀 플랫폼에서도 확장팩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가 3배 이상 오르고 판매 순위 톱10에 '마녀 여왕' 관련 패키지가 3개나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같은 추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