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 캐릭터 첫 공개···원작 캐릭터 6종 포함 총 11종 캐릭터 플레이 가능
하반기 중 'ARC WORLD TOUR 2022' 글로벌 격투 e스포츠 대회 첫 참가
넥슨은 4월2일부터 4일까지 PS4·5 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DNF 듀얼'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2차 테스트 버전에는 원귀의 혼과 융합해 귀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검귀 캐릭터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 검귀 등 6종을 포함해 총 11개의 캐릭터로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DNF 듀얼'의 1차 테스트에 앞서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 10종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해외 격투게임 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총 누적 조회 수 544만 건을 넘겼다. 2차 오픈 테스트에 맞춰 새롭게 도입하는 검귀의 플레이 영상도 지난 18일 공개됐다.
넥슨은 6월28일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DNF 듀얼' 서비스에 돌입하며, 올해 하반기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에 처음 참가한다.
한편, 'DNF 듀얼'은 8억5000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갖춘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2.5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게임이다. 격투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등으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