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 에뮬레이터', 'OS 인터랙티브 월' 등 관람객 참여형 전시 요소 추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리뉴얼을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새롭게 준비했다. 주요 소장품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능동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먼저 1층에서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주요 소장품 중 하나인 '애플 I(Apple I)'의 전시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1976년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만든 애플 최초의 컴퓨터 애플 I의 실제 모습과 복각 버전을 살펴보고 에뮬레이터로 당시 컴퓨팅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도슨트 설명 없이도 애플 I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기술적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리뉴얼 오픈 기념 일일 퀘스트와 SNS 인증샷을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 진행과 함께 박물관 입구에 넥슨 대표 캐릭터 배찌로 만들어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전시 및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