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관심사 이용자끼리 자연스럽게 커뮤니티 형성
아이템, 아바타, 랜드 등 컬러버스 내 컨텐츠 직접 제작해 판매 가능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의 개발은 컬러버스(대표 이용수)가 담당하며 넵튠은 컬러버스와 공동으로 사업 협력 및 서비스 확장에 참여한다.
'컬러버스'는 웹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2D와 3D간 아무런 제약 없이 넘나들 수 있다. 카카오 친구 리스트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카카오나 멜론 앱 또는 웹 환경에서 3D로 구현된 '컬러버스' 월드로 접근이 가능하며 반대로 '컬러버스'에서 멜론이나 카카오로 자연스러운 복귀도 가능하다.

유명 신발이나 의류 브랜드 홈페이지, SNS 채널과 같은 모바일 및 웹 환경에서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3D 메타버스 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이 월드에서는 특정 제품을 아바타에 입혀보거나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등 기초적인 프로모션 활동에서부터 브랜드와 관련된 의미 있는 동영상 상영이나 작품 전시회 등도 손쉽게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
컬러버스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서비스된 3D 소셜 서비스 '퍼피레드'의 개발사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을 모태로 2020년 퍼피레드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2022년 5월 컬러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넵튠은 2021년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