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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미래 주역 뽑는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돌입

우수 기획안 제출 10팀 예심 통과, 선배 개발자 멘토링 받아 게임 개발 본격 시동

게임업계 미래 주역 뽑는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 본선 돌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미래콘텐츠재단(이사장 정욱)이 주관하는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 UP 게임개발대회' 본선 무대의 막이 올랐다.

미래콘텐츠재단에 따르면 지난 6월13일부터 7월5일까지 총 18개 학교 41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각 팀은 창작 게임 콘텐츠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한국게임미디어협회 기자단의 평가를 통해 7개교 10개 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본선 진출 팀은 7월21일부터 6주간, 게임 개발에 본격 돌입하며,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소속 현직 게임 전문 개발자 선배의 팀별 멘토링과 함께 7월27일 프로그래밍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3회차를 맞는 본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덕분에, 참여율과 더불어 각 팀이 제출하는 기획안의 수준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서도 학생들이 많은 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직업계고 게임개발대회'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능력 향상 및 취업 포트폴리오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참가 신청, 온라인 사전교육, 기획안 제출, 예심, 특강,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본선 경연은 9월7일 오프라인 전시 및 출품작 경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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