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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오버워치2, 점유율 10% 눈앞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오버워치2, 점유율 10% 눈앞
◆오버워치2, 점유율 10% 육박

[PC방순위] 오버워치2, 점유율 10% 눈앞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2'가 출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버워치2'는 2022년 10월10일부터 1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10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3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지난주(6.29%) 대비 대폭 오른 9.62%의 점유율로 10% 점유율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에 신규 영웅 3종과 신규 모드 및 전장을 추가하고 PvP를 기존 6대6에서 5대5로 바꿔 보다 스피디한 진행을 꾀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공을 들였는데요. 여러 변화로 인해 보다 다양한 전략이 등장하고 전투 시간도 빨라졌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오버워치2'가 전작의 패키지 판매 방식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됨에 따라 이용자 진입 장벽이 낮아졌는데요. 신작 출시와 무료화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이용자가 대폭 늘어나 PC방 점유율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FPS게임 중 1위, 전체 게임 중 3위의 PC방 점유율을 기록 중인 '오버워치2'의 다음 목표는 2위인 '피파온라인4(10.70%)'인데요. '오버워치2'가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두 게임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슈퍼피플, 15억 원 규모 대회 앞세워 순위권 진입

[PC방순위] 오버워치2, 점유율 10% 눈앞
원더피플의 배틀로얄 신작 '슈퍼피플'이 무려 15억 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 개최에 힘입어 50위권 내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슈퍼피플'은 2022년 10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1%의 점유율로 46위에 올라 처음으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원더피플은 10월11일 '슈퍼피플'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뒤 14일부터 총 15억 원의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슈퍼 토너먼트'를 진행 중인데요. 상위 입상 팀에게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번 대회에는 참가만 해도 인게임 재화인 다이아를 받을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슈퍼피플'의 '슈퍼 토너먼트'에는 각종 개인방송 플랫폼의 유명 인플루언서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를 앞세워 '슈퍼피플'이 순위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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