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래 '크로니클'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 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이다.
컴투스의 이런 서비스 채널 확대는 콘솔과 PC 비중이 비교적 높은 북미에서 스팀 탑재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플레이 환경을 마련해 높아진 접근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정교한 조작감과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를 제공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오는 11월 중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이자 '서머너즈워' IP 팬덤이 가장 폭넓게 포진한 북미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이후 한국과 북미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 '서머너즈워'를 잇는 또 하나의 K게임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동욱 수습기자 (erudito360@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