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드파이는 지난해에만 전년대비 약 3배 거래 규모를 올리는 등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인 23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16년 출시된 애드파이는 초기 서비스 4년간 누적 거래액이 약 100억 원 수준이었으나 2020년 애드엑스에 인수된 이후 고객사 확보와 플랫폼 고도화를 거쳐 최근 3년간 이전 대비 4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애드파이 사업부는 넵튠으로 합병돼 운영 중이다.
현재 애드파이는 '알람몬', '무한의계단' 등 400여개 모바일게임 및 앱에 서비스되고 있다. 주요 고객사 서비스 중 '캐시워크', '첫화면날씨', '타임캐시' 등 잠금 화면과 리워드 앱들의 성장이 크게 늘며 지난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애드파이 총괄 김창주 이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에서 오픈옥션을 기반으로 한 애드파이의 기술이 시장을 통해 검증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사를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광고 수익 극대화 전략을 구축하고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