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도 나라콘'은 스팀 플랫폼을 매개체로, 스토리를 중시하는 다양한 인디 게임 및 이를 개발 중인 개발팀이 참여한 팬들에게 게임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는 디지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5월11일까지 스팀 플랫폼 내에서 해당 컨벤션에 참여한 게임의 면면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월4일부터 '루도 나라콘'을 통해 공개된 '디 인빈서블' 데모는 실시간 방송 송출 및 개발팀과 패널 초대에 뒤이은 게임 소개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스타니스와프 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서사 형식의 하드 SF 모험 그 자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데 집중됐다.
11비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스타워드 인더스트리 개발팀과 긴밀히 협력해 현재 개발 중인 '디 인빈서블'의 스토리 라인과 세계관을 사전 경험해 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을 전격 공개하기로 합의했다"며 "올해 하반기, 게임을 정식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앞으로도 게임성을 궁금해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디 인빈서블'을 올해 말, 콘솔과 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