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넓은 영토 특성상 지역 간 거리로 인한 네트워크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지역별로 서버를 오픈한다. 지난해 6월 10년 만에 우시 지역 서버를 오픈한 이후 이용자 증가 추세가 지속돼 약 1년 만에 중국 광저우 지역에 새롭게 서버를 추가한다.
광저우는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인구 1800만이 넘는 중국의 대도시다. 이번 신규 서버 오픈을 통해 총 11개 지역 34개 서버가 가동되며, 통신 인프라가 탄탄한 광저우 지역 오픈으로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와 월드 오픈을 기념해 령수(펫)와 꾸밈 의상 등 아이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해 6월 중국 우시 지역 신규 서버 오픈 후 상반기 현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0.3% 증가해 신규 서버 오픈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이어서 지난해 8월 신규 사냥터와 레벨 상향 등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로 지난해 엠게임의 최대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본부 강영순 본부장은 "지난해 상반기 신규 서버 오픈,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등 매출 상승을 견인한 주요한 이슈를 동시에 단행해 지난해를 뛰어넘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는 1대1 개인 대전과 령수(펫) 진화 확장 등 업데이트와 칠석절, 광군제 등 시즌별 이벤트를 촘촘하게 배치해 게임 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