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에 전술 장비 개편이 적용된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편된 전술 장비 시스템은 일반 매치,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 사용자 지정 매치에만 적용된다.
이용자들은 시작 시 지급되는 전술 장비 캐리어를 활용해 응급 처치 장비, 전술 가방, 스코팅 스코프, 드론, 블루칩 탐지기, 수리 키트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선택한 전술 장비는 전술 장비 전용 슬롯에 장착되며 매치 종료까지 해제할 수 없다.

비켄디 맵에는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지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됐다. 비교적 엄폐물이 부족한 지역에 엄폐물과 능선이 추가되고, 전반적인 차량 등장 장소도 늘어났다. 눈보라 존 지속 시간 및 케이블카 이동 속도는 각각 70%, 80% 증가했으며, 고가치 아이템의 등장 확률이 감소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PC방에서 스팀 플랫폼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PC방 혜택을 제공한다. PC방에서는 베이직 계정 이용자도 경쟁전을 즐길 수 있으며 경험치 부스트, 보상 상자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