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모드 연구소' 내 새로운 게임 모드로 '플래그전'을 업데이트했다.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본인이 속한 팀의 '플래그존(Flag Zone)'으로 가져가 포인트를 쌓아 승부를 가리는 콘텐츠로, '플래그전' 전용 아이템인 '지뢰' 등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 팀을 방해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모드 연구소'에서 인기를 모았던 '무한 부스터전'은 정식 모드로 도입해 언제든 즐길 수 있게 됐다.
여름 분위기를 담은 트랙과 캐릭터도 선보였다. 원작의 인기 트랙을 새로운 테마로 각색한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아이스 360 타워'를 포함해 월드 테마 4종 및 아이스 테마 1종을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로는 로두마니 해적단의 단원 '모비'와 '투투', 열정 넘치는 댄서 '레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틴'이 등장하며, 게임 내 이벤트나 레이싱 패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최고 등급을 '영웅'으로 확장해 더욱 속도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각종 편의성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매칭 대기 중에 상점, 레이싱 패스 등 다른 메뉴로 진입 가능하도록 완화하고, '그랑프리' 모드에 퀵매칭 기능을 추가해 레이싱 종료 후 연속적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고 각종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의 종류를 다양화해 보상 획득처를 확대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새로운 시즌 시작을 기념해 '시즌 3 부스트 쿠폰'을 공개했다. 공개된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스파이더 카트바디(희귀)'와 1만 루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26일까지 '플래그전' 플레이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프리미엄 PC방 혜택을 강화했다. PC방에서 게임 플레이 시 주간 루찌 최대 획득량 증가 및 전용 캐릭터, 부스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