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와 미래, SF와 판타지를 융합한 독특한 배경


'아레스'는 배경 외에도 게임 시스템의 차별화도 강조한다. '아레스'에는 별도의 고정된 직업이 아닌, 전신을 감싸는 각자 독특한 디자인의 슈트 4종을 통해 게임 내 이용자의 역할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한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한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슈트는 화려한 외형을 자랑하는데 마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커'나 '어벤저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케 한다.
게임 패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아레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PC를 통해 게임을 즐기면 더 큰 화면에서 '아레스'가 강조하는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고, 게임 패드를 사용하면 강화된 조작감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용자 편의 강조, 원격 스트리밍 프로그램 등 지원 기능 제공
'아레스'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통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웹페이지 이동 없이 '아레스'를 바로 실행하는 별도의 런처와 PC '아레스'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게임 이용을 돕는다.
'아레스'는 확실히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독특한 배경을 하고 있으며, 조작감척인 측면에서도 액션 강조돼 국내 게이머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과 서비스가 뒷받침 된다면 카카오게임즈가 또 하나의 MMORPG 흥행작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레스'는 7월25일 정식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로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날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