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비평공모전'은 게임에 대한 애정을 비평문 집필로 형상화하려는 노력을 확장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은 'GXG 2023' 행사의 폐막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게임문화웹진에 필진으로 참여하는 기회와 상금이 지급됐다.
'제2회 게임비평공모전'에는 총 51편의 비평문이 투고됐다. 심사위원들의 개별 평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토론을 거쳐 영이 '게임과 행위원리', 손민정 '모바일 리듬 게임에서 엄지러를 선택하기', 이정환 '오디오 로그의 문학적 요소와 방법론', 박해인 '모순된 세계의 충돌을 다시 그릴 때는' 등 총 7편이 최종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게임문화웹진은 크래프톤이 후원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제작하는 게임비평 전문 웹진으로, 2022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