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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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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2'의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11비트 스튜디오 측은 지난해 11월, 북미 게임쇼인 'PC게이밍 쇼: 모스트 원티드(PC Gaming Show: Most Wanted)' 쇼케이스를 통해 '프로스트펑크2' 티저를 공유한 뒤,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같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게임 플레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총 2분 7초 분량으로 제작된 게임 플레이 영상은 프로스트펑크 2의 주요 배경이자 대폭설로 인류가 생존을 위해 사투를 펼친 전작에서 30년이 흐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폭정은 무사히 종결됐고, 대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어떤 특정한 설득의 유무와 관계없이 시민들의 의사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차례대로 통과되면서 도시 전체에 희망의 메시지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영상에서 이용자는 '프로스트펑크2' 세계관에서 지도자이자 위원장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도시를 감독하고,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사람들은 스스로 얼음과 폭설에 자연스럽게 적응했다고 생각하는 한편, 전편에서 생존만을 위해 서로 부둥켜안고 따듯함을 갈구하던 생존 본능의 저변마저 퇴색되게 이른다.

사람들은 자녀들의 운명과 거리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걱정하게 되며, 그들은 산업과 문명의 성장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악화하는 불건전한 행보에 불만을 드러내게 되고 점차 일자리가 필요하지만, 음식과 주거 생활, 건강과 관련해 그들이 요구하는 보상은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

이처럼 인간성의 저변이 드러나고, 사회적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갈등과 파벌 생성 등 생존과 연계돼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재미를 선사했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새로운 유혹에 휘말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세대로 생존이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 영상은 '도시는 무너지면 안 된다(The City Must not Fall)'는 절박한 메시지를 던지며 마무리된다.

'프로스트펑크2'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도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의 공식 후속작으로,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내러티브 요소가 담기며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편은 눈보라로 세계가 멸망한 전작에서 30년이 지난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석탄 자원 시대에서, 석유 자원 시대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발전기가 돌아가고, 생명력이 불어넣어진 따스함이 도시 전체를 감싸게 되면서 인류는 성장하고 발전을 이루게 된다.

허나, 오랜 세월에 걸친 폭설과 혹독한 환경은 세상을 바꿔 놓았고, 30년이 지난 뒤에도 사람들은 그칠 줄 모르는 빙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발생해온 내부 분쟁으로 사회 전체가 다시 한번 술렁이게 되면서 오롯이 '생존'을 위한 전작의 모습이 아닌, 대변혁을 맞게 되는 새로운 장이 예고된다.

11비트 스튜디오의 계획에 따르면 '프로스트펑크2'는 상반기 내로 PC 버전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스트펑크2' 공식 게임 플레이 영상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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