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일본 현지 시각) 일본 게임 전문 매체 패미통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집계된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 총 6만7131 개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추정되며 1위를 차지했다.
'스텔라 블레이드'의 1위 기록은 '백영웅전', '포에버블루 루미너스' 등 신작 게임은 물론 '마리오카트8 디럭스', '귀멸의 칼날: 도전, 최강의 대원!' 등 인기 IP 게임들을 모두 제쳤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2004년 개발한 '마그나 카르타'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일본 최고 판매량 게임을 만든 개발자가 됐다. '마그나 카르타'는 2004년 발매된 RPG로, 발매 하루만에 8만 장이 판매되며 플레이스테이션2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 국산 게임 최초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