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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 "팬덤 기반 IP 시장, 적극 공략할 것"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본부장.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본부장.
엑스플라를 서비스 중인 컴투스플랫폼이 팬덤 기반 IP 시장을 적극 공략해 블록체인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2부 두 번째 연사로 나서 '엑스플라! 웹3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루다 본부장은 인기 IP '후뢰시맨' NFT 발행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팬덤 기반 IP 커뮤니티를 공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의 엑스플라 기반 NFT 마켓 플레이스 엑스플래닛은 지난해 11월 국내 NFT 마켓 플레이스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얻은 덕분으로, 컴투스플랫폼은 3000개가 넘는 '후뢰시맨' 35주년 NFT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이루다 본부장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웹2 서비스를 웹3에 적용해 팬심을 모을 수 있는 IP를 발굴하려 했다. 고객의 니즈에 포커싱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참여가 중요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했다"고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 시작 배경에 대해 말했다.

'후뢰시맨' 35주년 기념 배우진 팬미팅 현장 사진(사진 제공=컴투스홀딩스).
'후뢰시맨' 35주년 기념 배우진 팬미팅 현장 사진(사진 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은 사전 NFT를 무료 배포하는 에어드랍뿐만 아니라, SNS 등을 활용해 '후뢰시맨' IP 팬들을 직접 찾아가 적극 홍보에 나섰다. NFT 판매 수량이 일정 수량을 넘기면 '후뢰시맨' 배우들과의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공약까지 내걸고 단톡방을 열어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NFT 티켓을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입장 티켓을 구현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후뢰시맨' 팬들이 컴투스플랫폼의 NFT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결과 공약이었던 '후뢰시맨' 배우들과의 팬미팅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컴투스플래닛의 투표 시스템을 통해 다음 프로젝트 결정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후속 프로젝트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자체 IP인 '붕어빵 타이쿤' 기반 NFT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NFT를 발행했는데 향후 개발 예정인 게임에 대한 멤버십 형태의 NFT로 보유자에게 게임 쿠폰과 오프라인 행사 초대 혜택 등을 제공했다. 테라 루나 사태가 터지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100개에 달하는 NFT가 팔리며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이루다 본부장은 "디스코드를 운영하며 NFT 홀더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누구나 게임 굿즈나 앱을 제작할 수 있게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도 열었다. 아름게임즈와 게임 개발 계약도 완료했다. '붕어빵 타이쿤' NFT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다 본부장은 "단순히 NFT를 발행하고 가격이 오르기를 바라는 프로젝트도 많이 해봤지만 IP와 해당 IP의 팬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지갑 생성 등 진입장벽을 낮추고 웹2 기업의 보유 자산과 웹3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다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웹3 활성화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용어와 설명을 한국어로 함께 표기하고 국내외 규제를 준수하는 사업 구조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웹2 이용자에게도 친숙한 UI와 UX를 웹3에 도입하는 일도 중요하다. 투자가 아니더라도 고객들이 웹3를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품을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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