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에스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사용자와 게임사들에게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2024년 3월22일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제도'를 쉽게 준수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제도는 게임사들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씨에스엑스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게임사들은 규제를 손쉽게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게임산업의 투명성 제고와 공정한 게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게임 사용자들의 신뢰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씨에스엑스의 안명찬 CSO는 "이번 MOU 체결은 게임 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용자와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를 통해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씨에스엑스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 아이템 확률정보 공개 서비스를 2024년 12월 중으로 오픈 베타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정한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