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독일 베를린 소재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의 지분 70%를 약 3016억 원(2억 2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는 오는 4월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엔씨소프트가 추진 중인 매출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7년까지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매출 비중을 33%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베트남 게임사 리후후와 국내 게임사 스프링컴즈를 인수하며 캐주얼 게임 제작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저스트플레이라는 강력한 광고·마케팅 플랫폼을 더함으로써, 직접 만든 캐주얼 게임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퍼뜨리고 광고 수익까지 거두는 생태계가 완성됐다.
엔씨소프트 박병무 공동대표는 "저스트플레이는 뛰어난 성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고, 자회사 스튜디오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