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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테르비스', 日 '코믹마켓' 5회 연속 출전

(제공=웹젠).
(제공=웹젠).
웹젠이 개발 중인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를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C108)'에 출품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정식 출시 전부터 5회 연속 '코믹마켓'에 참가하며 현지 서브컬처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웹젠은 오는 8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C108)'에 '테르비스'를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믹마켓(코미케)'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열리는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다. 동인지를 비롯해 게임, 애니메이션, 코스튬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며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행사로 꼽힌다. 국내 게임사들도 서브컬처 장르 신작 홍보와 이용자 접점 확대를 위한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웹젠은 2024년부터 '코믹마켓'에 꾸준히 참가하며 '테르비스'를 알리고 있다. 이번 참가로 5회 연속 출품을 이어가게 됐으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공개했다. 웹젠은 최근 '테르비스' 공식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개발 기간을 연장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출시 일정 조정보다는 게임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웹젠 '코믹마켓' 부스는 여름 해변에서의 불꽃놀이를 컨셉트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작품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코스튬플레이 행사도 대규모로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유명 코스어 11명이 참여해 '테르비스' 주요 캐릭터를 선보이며, 기존 캐릭터뿐 아니라 신규 수영복 코스튬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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