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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2XKO' 개발팀 축소, e스포츠 등은 계속 추진

(제공=라이엇게임즈).
(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IP 격투게임 '투엑스케이오(2XKO)'의 개발팀 규모를 축소한다고 9일(미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정식 출시 이후 기대보다 낮은 이용자 참여도와 성장 기대치(모멘텀)가 이번 결정의 배경이다.

'2XKO' 톰 캐넌 총괄 프로듀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XKO' 팀 규모를 줄인다. 이용자 참여 패턴을 보면 열정적인 핵심층에는 반응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이 팀 규모를 유지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팀 규모를 축소해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당분간 게임의 핵심 개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결정이 개인에 대한 평가나 게임 자체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시즌 업데이트 및 e스포츠 전개 등 기존 계획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캐넌 총괄은 "2026 경쟁 시리즈(Competitive Series)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번 재편은 '2XKO'의 지속 가능한 개발 구조를 만들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출처=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출처=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공식적인 축소 규모와 세부적인 계획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북미 매체 게임디벨로퍼와 인사이더게이밍 등 복수의 외신은 이번 감원으로 약 80명 가량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XKO' 글로벌 개발팀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팀 축소에 영향을 받는 개발자들에게는 회사 내부 프로젝트 이동 기회 및 최소 6개월 분의 통지급여 및 퇴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2XKO'는 2019년 라이엇게임즈가 발표한 태그 기반 2대2 격투게임으로, 'LoL' 챔피언을 활용한 팀 플레이가 특징이다. PC 얼리 액세스 및 콘솔 정식 출시 이후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졌으나, 격투게임의 다양한 조작을 통합한 복잡한 시스템과 높은 조작 난이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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