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재덕)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유통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아시아 대표 B2B 전문 전시회다.
올해 부산 공동관에는 일레갈로, 디자인이데아, 뷰티풀띵스, 에스피코리아, 마루 비쥬얼테크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콘텐츠 IP를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바이어 매칭과 1대1 비즈니스 상담, 공동관 운영, 기업별 전담 통역, 공동 디렉토리북 제작, 현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라이선싱 시장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지난해 해외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과 스페인·미국·포르투갈 플랫폼 진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라이선싱 계약과 공동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재덕 원장 직무대리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우수한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외 공동관 운영과 바이어 매칭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