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뷰] 프로야구 매니저 - 엔트리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4011358480024520dgame_1.jpg&nmt=26)
엔트리브소프트가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신작 야구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출시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시장에 출시된 다른 야구게임과 달리 직접 조작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용자에게 팀을 관리하는 감독의 역할을 부여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풋볼 매니저'(이하 FM) 시리즈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름부터 닮았고(원작의 이름은 많이 다르지만) 감독의 입장에서 선수를 영입해 경기에 간접적으로 관여한다는 점이 유사하다.
1시간에 한 게임이 진행되는 설정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이용자는 기본 팀만 꾸려놓으면 웹게임과 마찬가지로 게임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맡겨두면 된다. 하지만 승리를 원한다면 상대 팀 전력 분석은 물론이고 내가 보유한 선수들의 특성과 바이오리듬까지 감안해 라인업을 꾸리고 작전을 짜야 해 잠시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틈이 없다.
![[파워리뷰] 프로야구 매니저 - 엔트리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04011358480024520dgame_2.jpg&nmt=26)
◆ 1주일에 한 시즌을 끝내자
1주일이면 108경기가 진행되 실전 야구에서 한 시즌을 보내는 것과 같다. 1주일 동안 팀을 관리하고 경기를 치러 성적표를 받아보면 마치 야구에서 1년 농사를 짓는 듯한 느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승급과 강등이 된다는 점은 야구보다는 축구 시스템에 가깝지만 말이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도 다른 매력은 관전 모드에 있다. 철저한 전력 분석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로 인해 완승을 거둔 경기를 다시보기 기능을 통해 느긋하게 지켜볼 수 있다. 내가 뽑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대신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는 관전 자체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겠지만.
◆ 감독 기능 대폭 강화
비공개 테스트 버전에서는 이용자가 게임에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불만을 사기도 했으나 시범 서비스 버전에서 이 부분이 대폭 보완됐다. 덕아웃 메뉴가 추가돼 보다 경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덕아웃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감독을 상점에서 영입해야 한다. 팀 전력 강화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는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법. 또한 감독이 없더라도 간단한 작전 성향 한 가지 정도는 쓸 수 있으니 이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성향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중간 계투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 '선발은 가장 먼저 나오는 투수일 뿐'이라는 방침을 선택하면 선발투수가 어지간히 잘 던지지 않는 이상 조기에 교체되기 마련이다. 키우고 싶은 선발투수가 있다면 저런 방침은 절대 금물이다.
◆2009년 선수 전격 도입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2009년 KBO 선수들이 도입된 점도 환영할 일이다. 지난해 우승팀 기아 선수들이 게임 내에서 어떤 모습인지, 타격왕 경쟁을 벌였던 박용택과 홍성흔의 스탯 비교도 게임 속에서 가능하다.
이밖에 선수 오더에서 이전에 세팅했던 팀분석 그래프를 희미하게 보여준다거나 다음 시합 상대팀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편의성이 강화됐다. 출루율, 장타율과 같은 우리 귀에 익숙한 정보 외에도 득점권 타율이나 퀄리티 스타트 같은 상세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야구 애호가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