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지난 2024년 8월부터 글로벌 퍼블리싱 조직을 이끌었던 오 CGPO는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과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주요 신작의 글로벌 안착을 이끌어왔다. 공식적인 사임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알려졌으나, 일각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문책성 인사가 내려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오 CGPO는 업무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전략 고문으로 재직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퇴직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장 총괄은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시킨 데 이어, 무료 플레이 서비스(Free to Play) 전환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넓히고 모바일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리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2024년부터는 PUBG IP 프랜차이즈 그룹의 전략·퍼블리싱·프로덕션 전반을 책임져 왔으며,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당시 장병규 의장과 동행하는 등 주요 대외 행사를 직접 챙기며 핵심 임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크래프톤의 핵심 사업부인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을 책임지게 된 것도 이런 배경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