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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뷰] 애니멀 워리어즈 - 엠게임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동물은 게임 속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때로는 캐릭터의 탈것이 돼 게이머들의 이동을 돕기도 하고 펫이나 크리처로 등장해 캐릭터의 사냥을 돕는다. 게임 속에 몬스타로 등장해 이용자들의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도 흔하다.
조연급으로 게임 속에 등장하던 동물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엠게임이 오래간만에 내놓은 퍼블리싱 타이틀 '애니멀 워리어즈'는 동물이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해 인간 세력(제국군)과 싸워나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횡스크롤 RPG다.


◆포유류와 어류, 조류까지 골고루 등장

'애니멀 워리어즈'에는 다양한 동물이 등장한다. 송곳니족과 뿔족, 아가미족, 깃털족 4종족이 존재하는데 각각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어류, 조류를 대표한다. 송곳니족에는 사자와 백호, 도베르만 등 귀에 익숙한 맹수들로 구성됐으며 뿔족에는 황소, 사슴, 유니콘, 버팔로 등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아가미족에는 상어와 해마, 문어, 복어, 피라니아 등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특징적인 어류가 모여 있으며 깃털 족 역시 독수리와 오리, 부엉이, 학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동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게임인 만큼 귀여운 모습으로 형상화된 캐릭터들을 보는 것만으로 '애니멀 워리어즈'의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파워리뷰] 애니멀 워리어즈 - 엠게임

◆동물 스킬과 궁극체 변신
게임의 초반부를 진행하다 보면 다소 실망스러운 기분을 느끼게 된다. 캐릭터가 동물이라는 것 외에는 일반적인 횡스크롤 RPG와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퀘스트를 받고 몬스터를 잡으며 레벨을 올리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같은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든다.

하지만 동물 스킬과 궁극체 변신 시스템을 접하고 나면 이같은 걱정은 사라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인 직업별 스킬은 여타 게임과 다를 바 없지만 해당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동물 스킬은 캐릭터 직업과 무관하게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 제한이 없고 캐릭터 컨셉트를 반영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궁극체 변신은 동물 캐릭터 내면에 잠재된 야수성을 끌어내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킬로, 여타 게임의 궁극기와 비슷하지만 캐릭터의 외형까지 판이하게 바뀐다는 점이 다르다. 직업의 전직 단계에 따라 궁극체도 진화하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더욱 강력한 궁극체로 변한 자신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제국군의 침공과 맞서싸워라

'애니멀 워리어즈'에 접속하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사냥터에서 열심히 몬스터를 사냥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레벨업에 몰두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 침공하는 제국군까지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임 도중 메시지 창이 열리며 제국군과의 대전에 참가하기를 원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만일 참가하기로 결정했다면 각오를 단단히 하는 편이 좋다. 제국군은 수도 많을 뿐더러 공격력도 막강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죽지 않고 적을 모두 제압하기가 만만치 않다.


필드 사냥을 통해 획득한 탄환과 실드캡슐, 포탄 등은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될 때마다 모으도록 하자. 제국군과의 대결은 방어전, 구원작전, 파괴전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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