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대작 MMORPG '워해머 온라인' 100시간 한정 테스트를 진행했다. NHN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글화 작업 완성도와 서버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핵심 RVR 콘텐츠인 수도 쟁탈전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다.
◆6개 종족 24가지 직업의 방대한 세계관
'워해머 온라인'은 크게 오더 진영과 디스트럭션 진영의 대결로 압축되지만 6가지 다양한 종족이 등장한다. 오더는 엠파이어(인간), 드워프, 하이엘프로 구성됐으며 디스트럭션은 카오스(인간), 그린스킨(오크/고블린), 다크엘프 연합으로 이뤄졌다. 6개 각 종족 별로 4개의 직업이 존재해 총 24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워해머 온라인'은 진영이 명확하게 나뉘고 직업 구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단순 솔로잉이 아닌 협력 플레이에 기반한 성장과 모험을 요구한다. 파티를 맺고 진행하는 협력은 물론이고 특정 지역 진입 시 자동으로 부여되는 공개 퀘스트 시스템은 자연스럽게 협동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모든 필드가 RVR 전장
'워해머 온라인'은 드워프-그린스킨, 하이엘프-다크엘프, 엠파이어-카오스가 대립하는 3개의 대립 지역(Pair)이 존재한다. 각 대립 지역은 티어1에서 4까지 랭크별로 구분이 되지만 RVR은 모든 티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1랭크의 초보자라도 게임 초반부터 적 진영과 명예를 건 싸움을 벌여야 한다.
◆긴장감 넘치는 수도 점령전
공성전 형태의 요새 점령은 물론이거니와 필드 곳곳의 요충지 점령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아군과 긴밀한 협력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또한 인스턴트 던전 형태의 시나리오 전투는 적 진영과 PK 요충지 점령을 통해 승패를 겨루며, 이 결과는 티어4 확보를 위한 점수에 반영된다. 포인트 제도는 단순히 공격과 방어 형태로 진행되거나 일회성인 게임들의 RVR이 아닌 마치 FPS의 데스매치처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명쾌하게 진행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고 플레이어 자신의 행동이 점수로 반영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수도로 향하는 길목을 확보하면 곧이어 성채와 성문이 막아 선다. 이때 다양한 공성병기를 사용하면 성문을 부수거나, 성문을 공격하는 적군들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 공성병기 활용 시에는 4명이 함께 병기를 운용하는 등 협력플레이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수성을 하는 적과 NPC의 포화 속에서 성문을 파괴하면 마침내 적 진영의 수도(오더-알트도르프, 디스트럭션-운명의 도시)에 진입하게 된다.
◆2단계 수도 쟁탈전
수도 공략은 2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3곳에 위치한 요충지를 점령하거나 PK를 통해 500포인트를 선점하는 대결로 이루어진다. 티어4 점령과는 달리 시나리오나 요새 점령을 통한 포인트 획득이 불가능하지만, 성내에서 진행되는 전투 자체의 밀집도는 엄청나서 금새 성 안은 피아의 시체로 뒤덮이고, PK로 인해 포인트는 급격하게 상승한다.
1단계에서 승리하면 바로 2단계로 넘어간다. 2단계는 1단계와 유사하지만 성의 군주가 등장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2단계는 1단계처럼 500포인트를 얻거나 군주를 무찌르는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이처럼 수도 쟁탈전 과정에서는 포인트라는 일관된 룰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적용해 전략, 전술을 유도하고 진영간의 협력을 이끌어낸다. 특히 2단계에서 등장하는 군주들은 40랭크 캐릭터조차 한 방에 비명횡사 시키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어 진영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수도 공략의 반복과 보상
이렇게 2단계도 승리하면 일정량의 공략 점수를 얻고 3분 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1단계부터 전투를 시작한다.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 총 100점의 공략 점수를 얻게 되면, 마침내 대망의 수도 점령이 이뤄진다. 수도 점령이 완료되면 그에 대한 전리품들이 쏟아지는데 특히 각 수도에 존재하는 레이드 인스턴트 던전인 불멸의 요새나 알트도르프 궁전에는 52랭크의 강력한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그 보스를 쓰러트리면 오래도록 영웅으로 기억될 귀중한 가치와 성능을 가진 보물들이 이용자들에게 주어진다.
이처럼 '워해머 온라인'의 RVR은 하나의 콘텐츠가 아닌 게임의 핵심 시스템으로서 존재한다. 여타 MMORPG처럼 제한된 특정 시간이 아닌 24시간 항상 열려있으며, 수도 쟁탈전 역시 시간의 제약 없이 많게는 하루에 여러 차례까지 벌어질 수 있다. 따라서 RVR의 결과가 개인의 명성이나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보상이 아닌, 참여한 모두에게 보상이 이뤄진다. 또한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RVR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하여 저랭크부터 참여할 수 있는 시나리오나 요충지 점령, 공성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