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AOS게임 ‘사이퍼즈’에 닌자 캐릭터 2종이 추가된다.

넥슨은 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서 두 번째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닌자 캐릭터인 ‘냉혈의 트릭시’와 ‘둔갑의 호타루’를 공개했다. 이번 이용자 간담회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신규 캐릭터 공개, 2012년 상반기 업데이트 일정 소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둔갑의 호타루'는 점프공격, 둔갑술, 분신술 등을 사용하는 닌자형 캐릭터로 지금까지 공개된 캐릭터와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함께 공개된 '냉혈의 트리시'는 미군에서 개발된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어 기계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사용하는 닌자형 캐릭터다.

이 외에도 게이머들에게 '던전앤파이터'의 등장 캐릭터로 친숙한 '벌레의 카미유 데샹'과 '히카르도 바레타' 역시 곧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퍼즈'의 2012년 업데이트 일정도 공개됐다. '사이퍼즈'는 오는 상반기 신규 맵인 '아인트호벤'과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 하는 스토리 모드를 추가된다. 또한 사용자가 협동하여 맵을 클리어하는 도전 모드와 결투를 중심으로 한 팀데스매치 모드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신규 닌자 캐릭터 '냉혈의 트릭시'와 '둔갑의 호타루'는 오는 8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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