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JCE-텐센트의 계약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중국 최대 게임업체인 텐센트와 계약을 맺은데다,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온라인게임이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또 '프리스타일 풋볼'이 지난 2010년 말 국내에서 첫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만큼, 중국에서의 성과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상용화 시작 후 향후 4년간 중국서 서비스됩니다. 현재 1, 2차 알파 테스트를 준비 중인 단계로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밀리언아서 효과 여전, 액토즈소프트 급등
액토즈소프트가 카드배틀게임(TCG) '밀리언아서'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밀리언아서'가 티스토어에 출시됐다는 소식 하나만으로 회사 주가가 사흘 연속 급등했기 때문이죠.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한주간 12.63% 오른 5만4400원에 마감했습니다. 18일에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밀리언아서'는 앞서 출시된 애플과 구글 오픈마켓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점유하고 있는만큼 최근 입점한 티스토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