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위메이드, 킹넷과 '미르2' IP 계약…MG 300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62808541801031_20160628085449dgame_1.jpg&nmt=26)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중국 게임업체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 대표 왕위에)과 '미르의전설2' IP 계약을 28일 전격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킹넷에 '미르의전설2' IP를 제공하고, 킹넷은 이를 활용해 웹게임과 모바일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MG(Minimum Guarantee) 300억 원으로 체결됐다.
이미 지난해 '미르의전설2'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게임 '열혈전기'는 중국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뒤이어 IP를 활용해 출시된 게임들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메이드는 향후 중국 내 IP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해외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번 킹넷과 진행된 계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미르의전설2' IP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킹넷과 공고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