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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버워치, 경쟁전으로 상승세 날개 달았다

[이슈] 오버워치, 경쟁전으로 상승세 날개 달았다
새롭게 PC방 점유율 왕좌에 오른 '오버워치'가 경쟁전 도입으로 흥행 가속 페달을 밟는다. 2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지도 관심이 쏠린다.

'오버워치'는 경쟁전을 추가한 지난 29일 32.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42% 오른 수치다. 총사용시간도 20만 시간 가량 증가했다.
경쟁전은 'LoL'의 랭크 게임과 비슷한 모드다. 자신의 실력을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모드인 셈이다. 최초로 10회의 배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점수를 받는 것도 유사하다. 이후 이용자는 부여 받은 점수에 따라 비슷한 점수의 이용자들과 경기를 치른다.

경쟁전은 두 달 반의 주기를 갖는 계절 명칭 시즌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쟁전에는 황금 무기, 스프레이, 아이콘, 포인트 등 다양한 보상이 걸려있기 때문에 보다 치열한 게임이 전개된다. 이기면 좋지만 져도 크게 상관이 없는 '빠른 대전'과는 확실히 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다만 경쟁전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협동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캐릭터나 맵에 대한 이해도 역시 필요하다. 경쟁전은 25레벨만 달성해도 참여할 수 있다보니 실력자들과 게임의 숙련도가 낮은 이용자들이 뒤섞여 팀이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비교적 깨끗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오버워치'의 채팅창이 경쟁전 도입으로 점점 시끄러질 가능성도 있다. 점수가 걸려있다보니 팀원간 다툼이 발생하기가 쉽고, 욕설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경쟁전 도입과 함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새로운 PC방 혜택을 적용하면서 1위 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 20% 추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전리품 상자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 경험치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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