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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켓몬GO, 국내 서비스 하루만에 먹통…왜?

[이슈] 포켓몬GO, 국내 서비스 하루만에 먹통…왜?
지난 6일 선행 출시된 '포켓몬GO'가 하루 만에 국내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테스트 지역이 아닌 한국이 지역 제한 설정에 포함되면서 생긴 해프닝이라는 게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닌텐도와 나이언틱랩스(Niantic Labs)가 공동개발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GO'(Pokemon GO)가 지난 7일 북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지역에 선행 출시됐다. 국내 정식 출시는 아니었지만 이용자들은 iOS의 경우 해외 계정을 사용해서, 안드로이드는 별도의 APK파일을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국내 이용자들은 테스트 지역에서 제외됐지만, 우회 접속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한국은 정식으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인 게임 지도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지만 주변에 있는 포켓몬과 주요 건물 등은 표시됐다.

[이슈] 포켓몬GO, 국내 서비스 하루만에 먹통…왜?

그랬던 것이 하루만인 8일 아침을 기점으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나인틱랩스가 서비스하는 '인그레스' 말레이시아 서비스 담당자는 "선행 출시 당시는 지역 제한이 걸려있지 않았다"며 "서비스 예정 지역 외에서의 접속 시도가 쇄도해 서버 과부하가 우려돼 다시 지역 제한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포켓몬GO'는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요청이 쇄도해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기도 했고 개발사인 닌텐도의 일본 도쿄 증시 주가가 출시 당일 오전 1만6670 엔(한화 약 19만 원)까지 올라 전날 종가보다 무려 11.6%나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포켓몬GO'는 스마트폰과 전용 디바이스를 통해 즐기는 일종의 증강현실 게임으로 위치 정보 시스템을 채택해 이용자의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속성의 포켓몬이 출몰한다. 바다나 호수가에서는 잉어킹 등의 물 타입 포켓몬, 풀숲에서는 식물 포켓몬, 도심에서는 초능력 포켓몬이 나타나는 식이다.

'인그레스' 등의 위치기반 게임을 개발했던 나이언틱랩스와 포켓몬컴퍼니가 공동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전 세계에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한 뒤 7월 말경 정식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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