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엔비디아 '타이탄X' 발표, GPU 대결 '재점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72616202932828_20160726162048dgame_1.jpg&nmt=26)
엔비디아는 지난 25일 최상급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GPU '지포스 타이탄X'(이하 타이탄X)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어떠한 예고도 없이 진행돼 더욱 큰 이슈를 낳고 있다.
AMD가 지난 5월 라데온 RX 시리즈의 최신작 '라데온 RX480 4GB'(이하 RX480)을 발표하며 199달러(한화 약 23만 원)의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보급형 시장에 '가성비'로 승부를 건 것과는 반대되는 행보다.
또한 '타이탄X'에는 HBM2가 아닌 10Gbps GDDR5X 메모리와 12GB 용량을 적용해 384-bit 메모리 버스를 통해 480GB/s의 성능을 실현됐다. 이는 AMD의 최고 사양 제품인 '라데온 R9 퓨리X'(이하 퓨리X)에 적용된 HBM 메모리가 512GB/s를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퓨리X'는 용량 한계, 생산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반면 엔비디아의 '타이탄X'는 GDDR5X만으로 '퓨리X'에 적용된 HBM의 94% 수준을 달성해 가격과 생산 용이성, 용량 등 다방면에서 앞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는 중저가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AMD와는 반대로 하이엔드급 플래그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라며 "두 업체의 특성을 살린 경쟁이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높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타이탄X'는 내달 2일 북미와 유럽 시장에 우선 공급되며 아시아 시장에도 곧 출시될 계획이다. 출시 가격은 1200달러(한화 약 136만 원)로 확정됐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