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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BT 중 유료 확장팩 출시? 이용자 뿔났다

[이슈] CBT 중 유료 확장팩 출시? 이용자 뿔났다
게임의 얼리엑세스(유료 사전공개, 일종의 CBT) 도중 유료 콘텐츠를 출시한 게임이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본편 완성을 등한시하고 매출부터 챙기는 행태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것.

스튜디오와일드카드가 지난 2일 판매를 시작한 '아크: 서바이벌이볼브드'(Ark: Survival Evolved)의 확장팩 '아크: 스코치드어스'(ARK: Scorched Earth)가 이용자들에게 혹평을 받고 있다.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인 '아크: 스코치드어스'는 19.99달러(한화 약 2만2000원)의 평균적인 가격에 콘텐츠 양과 내용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본편에 해당하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아직 정식 버전을 개발 중인 얼리엑세스 게임이라는 점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5년 초부터 19.99달러를 내면 게임 완성전에 플레이해볼 수 있는 얼리엑세스를 진행 중이다. 후원을 받아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료 콘텐츠를 출시한 것은 후원금을 낸 이용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개발진 중 한명이 DLC 출시를 비난하는 이용자에게 "네 글은 분노로 가득차 있다. 왜냐면 너는 20달러도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이라서다. 우리는 60달러를 넘게 받아도 될 게임을 싼 가격에 팔고 있는데 말이다"라는 폭언을 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결국 개발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공식 사과를 내놓기까지 했지만 논란은 더욱 확산 중이다.

이용자들은 "본편 개발 중에 추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니 완성이 늦어지는 게 당연하다", "얼리엑세스 제도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CBT 중 캐시아이템 판매하는 소리하네", "버그 수정 없이 콘텐츠만 업데이트해 게임 내 밸런스가 엉망인 상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크: 서바이벌이볼브드'는 스팀에서 서비스되는 게임 중 12일 기준 4번째로 많은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으로 스팀 정책에 의해 한국 지역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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