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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환골탈태 '에오스', 정식 출격…부활 날갯짓 '활짝'

[이슈] 환골탈태 '에오스', 정식 출격…부활 날갯짓 '활짝'
MMORPG '에오스'가 다시 돌아왔다. 2015년 서비스 종료라는 아픔을 겪었던 '에오스'는 와신상담 끝에 환골탈태했다. 기존 이용자들이 지적했던 불편한 부분이 대거 개선된 것. '에오스'가 화려한 부활에 성공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에오스'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오스'는 7종의 캐릭터, 3000여개의 퀘스트, 60여개의 방대한 던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이용자들을 맞았다.
새롭게 오픈한 '에오스'는 협동플레이 부담 최소화, 레벨제한 해제, 이동속도 개선, 퀘스트 난이도 하향, 시즌제 폐지 등 기존 불만을 야기했던 부분이 모두 제거되거나 개선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주 나흘간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 시스템 점검을 했다. '에오스'는 테스트 기간 동안 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몇가지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경험치 증가 아이템 반복 사용으로 저레벨 던전에서 만레벨 달성이 가능했다. 개발진이 해당 던전의 클리어 시간을 잘못 예측하고, 경험치 획득량을 잘못 설정해 발생한 문제다. 카카오게임즈는 경험치 주문서를 반복 사용해 습득한 경험치에 한해 회수키로 결정, 개선 조치를 했다. 경험치 차감 대상자는 168명이다.
또 70레벨 필드와 던전에서 에픽·전설 장비 드랍률이 한 단계 상향 적용돼 이용자들이 당초 기획 의도보다 더 높은 확률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고, '발할라'의 경우 보상이 매우 커 초기 획득한 일부 유저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혼선을 빚기도 했다.

테스트를 통해 발견된 문제를 말끔히 잡아낸 '에오스'는 13일 오후 3시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오픈 3시간도 채 안돼 첫 번째 서버는 수용 인원이 한계치까지 차면서 더이상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공개 서비스 이후 '에오스'의 성적도 관심사다. 올해는 '블레스'를 제외하고 MMORPG 신작이 나오지 않았다. 그 만큼 MMORPG 이용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게임에 갈증을 느낄만 하다. 일단 '에오스'는 지난주 나흘간 테스트에서 PC방 점유율 17위까지 오르면서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확인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에오스'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운영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존 재미는 강화하고, 불편한 부분은 개선했다. 완성도를 높인 '에오스'의 공개 서비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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