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8일 새벽 공개 테스트 서버(Public Test Server, 이하 PTR 서버)에 신규 모드인 '아케이드 모드'와 신규 영웅 솜브라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업데이트 당일인 금일 접속 대기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엄청난 수의 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솜브라는 공격군 영웅으로 트레이서급의 빠른 연사 속도에 60발이라는 넉넉한 장탄량의 기본 무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은신과 순간 이동, 해킹 및 상대 팀 기술 무력화까지 가능해 적을 교란하고 전세를 역전하는데 최적의 유닛으로 꼽히고 있다.
각 기술을 살펴보면 패시브 스킬 '기회주의자'는 치명상을 입은 적을 벽 너머까지 볼 수 있는 스킬로 상대를 효율적으로 제거해나가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열광학 위장술'은 사용 시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완벽히 투명한 상태가 되는데, 다른 블리자드 게임의 투명화처럼 일렁이는 표현도 없이 완벽하게 사라져 FPS 게임인 '오버워치'에서의 효용성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 '솜브라' 테스트 서버 공개…전장 누비는 재빠른 장난꾼](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0817534768299_20161108175629_4.jpg&nmt=26)
솜브라의 정체성과도 같은 '해킹'도 기술로 구현돼 일정 시간동안 적의 기술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토르비욘의 포탑을 해킹해 무력화하거나 생명력 팩을 적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도 한다. '위치변환기' 스킬을 사용하면 원하는 위치로 순간 이동할 수도 있다.
특히 궁극기 'EMP'는 주위의 모든 적들을 해킹해 사용 중인 기술을 모두 차단 시킨다. 적이 방벽과 방어막 등의 생존 스킬을 사용 중일 때 'EMP'를 사용하면 이를 아예 파괴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를 전방에 내세우고 뒤에서 공격을 가하는 수비 위주 플레이가 주로 이뤄지는 맵들에서의 판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PTR 서버 업데이트에는 신규 게임모드 '아케이드 모드'가 추가되고 빠른 대전에서의 영웅 중복 선택이 제한됐다. '아케이드 모드'는 기존의 '주간 난투'를 확장시킨 것으로 1대1, 3대3, 6대6으로 각자 특별룰이 주어진 총 다섯 가지의 게임 모드가 제공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