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서버에 속해있는 이용자들은 당일 이루어지는 정기점검과 맞물려 오전 4시부터 서버 오픈 시간인 오후 17시까지 약 15시간 동안 게임 접속 불가 현상을 겪었다.
![[헤라의 리니지] 리니지, 구서버 통합 '카스파', '세마' 서버 오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911535823729_20161219115758dgame_1.jpg&nmt=26)
'리니지' 아덴 월드에서 최대 상업 지구이기도 한 '기란 마을'은 연이어 접속하는 이용자들로 북적댔다. 세마 서버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성 몬스터인 거대 드레이크와 제로스를 이용자들이 연이어 소환하는 축하파티가 벌어졌다. 서버 오픈을 기다렸던 일부 이용자들은 이 날 수 십여 개의 보상(주머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다.
'리니지'에서 이용자들과 게임 마스터가 민감한 문제를 두고 소통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지만 세마 서버 게임마스터는 "벌써부터 동자(자동사냥)들이 보이고 있네요"라며 게임 내 암(癌)적 존재인 '자동사냥'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동자는 제가 아주 빡세게 잡을테니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과 질타를 동시에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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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통합이 '리니지'의 흥미 요소를 반감시키는 대표적 요인인 '필드 구도 정체 현상'의 해법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니지'는 특성상 하나의 세력이 필드 구도와 공성 구도를 장기적으로 리드할 수밖에 없는 현상을 맞아오면서 매우 불규칙한 세력비 균형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반대 세력의 성장과 형성을 억제해 서버 내 이슈를 점점 메마르게 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자 부가서비스 '캐릭터 서버 이전'이 특정 주기적으로 반영되고 있지만 서버의 수가 많다보니 소수의 서버를 제외한 나머지 서버들은 침체된 서버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헤라의 리니지] 리니지, 구서버 통합 '카스파', '세마' 서버 오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911535823729_20161219115758_3.jpg&nmt=26)
이번에 통합된 서버들 역시 그동안 부가서비스를 통해 세력 유입의 변화도 맞아왔지만 기간 내 자유로운 캐릭터 전출 설정 탓인지 일시적 변화 현상에 그치고 말았던 것이 특징이였다.
지난 아우라키아 서버와 할파스 서버의 통합은 서버 접속자 수의 편차가 매우 큰 점이 주요 반영 사유였지만 이번 서버 통합은 장기간 공성 구도를 집권한 대표 세력이 건재한다는 점에서 이용자 융합 후 이전과 다르게 매우 치열한 융합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헤라의 리니지] 리니지, 구서버 통합 '카스파', '세마' 서버 오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1911535823729_20161219115758_4.jpg&nmt=26)
서버 통합 직후 양 서버의 필드 구도가 얽혀있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혈맹들의 치열한 아지트 입찰 경쟁도 시작됐다. 통합된 서버의 최초 공성전은 오는 1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헤라온라인
* 본 기고는 데일리게임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정리= 심정선 기자(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