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433, '영웅' 치명적 버그 발생 '위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40416354151958_20170404165849dgame_1.jpg&nmt=26)
433이 지난 30일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게임 내에 새롭게 도입한 '왕좌의탑' '환생' 난이도는 당초 이용자들 사이에서 "환생 영웅으로도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게임 내 최고 난이도 지역으로 평가받았으나 환생 '키라' 앞에서는 무력했다. 업데이트 당일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왕좌의탑' 환생 난이도를 클리어한 것. 게임 내 새로 도입된 엔드 콘텐츠마저 하루만에 소모시킬 정도로 433 '영웅'에 발생한 이번 버그는 심각했다.
'왕좌의탑' 환생 난이도는 공략에 성공하면 세 가지 능력치를 올려주는 '왕좌의 룬'을 획득할 수 있어 캐릭터 레벨과 장비 강화를 어느 정도 마친 이용자들에게 엔드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이번 버그로 인해 적지 않은 수의 이용자가 손쉽게 '트리플 룬'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트리플 룬'을 활용해 다른 콘텐츠마저 보다 수월하게 진행해 게임해 '버그 효과'가 '나비 효과'처럼 퍼졌다.
'키라' 환생 캐릭터 버그는 결투장과 실시간 결투장 등의 이용자 대전과 타임어택을 비롯한 순위 콘텐츠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버그 이용자들이 '키라'를 이용해 손쉽게 순위를 끌어올려 보다 많은 주간보상을 획득했다. 버그를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들만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렸다.
433은 버그를 인지하고도 발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이어가 이용자 반발을 키웠다. 433은 3월30일 오후 '영웅' 공식 카페(cafe.naver.com/hero433) 공지사항을 통해 버그 이용자들에게 추후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버그 수정은 4월3일에야 이뤄졌고, 4일 오후 6시까지 버그 이용자에 대한 처벌 계획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

433이 '영웅' 이용자들의 성난 민심을 달랠 묘수를 찾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