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코로나 시대 바뀌는 여행 트렌드…반려견여행정보앱 '하트독' 이용 급증](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1316592307032eb81adcc4e21850179235.jpg&nmt=26)
여름철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 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현지에 도착 시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반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은 물론 여행 트렌드도 바꿔 놓고 있다.
해외여행에는 반려견을 동반하기 쉽지 않지만, 국내 여행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펜션, 식당, 관광지가 잘 갖춰져 있다. 애견문화 성숙으로 반려견을 짐승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점과 애견동반여행, 애견동반펜션, 애견동반호텔, 애견펜션, 애견호텔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하트독 활용으로 쉽게 국내 여행을 계획할 수 있어서 각광받고 있다.
삼성그룹 등 기업들도 국내 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다. 더불어 휴가 기간에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하기, 고위험시설 방문금지, 증상 발현 시 즉시 여행 중단 및 검사 시행 등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트독'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하트독 이용자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며 “도심을 벗어난 산간 지역과 섬 등 널리 알려진 곳 보다는, 찾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에 대한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