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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新챔프 '레나타' 출격! 'LoL' 점유율 고공행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新챔프 '레나타' 출격! 'LoL' 점유율 고공행진
◆서든어택, 점유율 7% 넘기며 2위 수성

넥슨의 인기 FPS게임 '서든어택'이 치열한 2위 싸움에서 한 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서든어택'은 2022년 2월14일부터 2월2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2월 3주차 PC방 순위에서 지난주(2위)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단, 점유율은 소폭 상승한 7.08%를 기록하며 '배틀그라운드(3위, 6.44%)'와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PC방순위] 新챔프 '레나타' 출격! 'LoL' 점유율 고공행진
넥슨은 지난 17일 '서든어택'에 '서든패스' 확장판인 '2022 시즌1 로얄패스'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캐릭터 'C.제로'를 추가했는데요.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이후 이용자 접속률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C.제로'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넥슨은 '로얄패스' 구매자들이 퀘스트 완료 시 'C.제로' 전용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습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서든어택'이 PC방 점유율 2위 자리 굳히기에 나선 형국인데요. 다음주에도 '서든어택'의 선전이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네요.

◆신규 챔피언 효과? 'LoL' 점유율 고공행진

독보적인 PC방 점유율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가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oL'은 2022년 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7.24%)보다 0.46% 포인트 오른 47.70%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PC방순위] 新챔프 '레나타' 출격! 'LoL' 점유율 고공행진
최근 'LoL'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챔피언 '레나타 글라스크'가 'LoL'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략적 팀 전투(TFT)'에 먼저 도입돼 OP로 각광받던 '레나타 글라스크'는 속박과 실드, 광란 등 다양한 스킬로 무장하고 'LoL'에 출격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레나타 글라스크'의 궁극기 '적대적 인수'는 적을 광란시켜 주변 대상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게 만드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적대적 인수'를 제대로 사용하면 적 챔피언이 서로 공격하게 만들 수 있어 대규모 교전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레나타 글라스크'는 주로 서포터로 사용되는데 초반부터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레나타 글라스크'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LoL' 점유율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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