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오는 3일 PC방 프랜차이즈 피지엠파트너스와 엘피씨렌탈과 협업해 자사의 게임을 특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PC방을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PC방 활성화를 도모하고,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컬래버레이션 PC방은 '옵티멈존 PC카페' 강남역점과 수유점, '포포PC방' 노량진 1호점, 건대역점이 선정됐다.

각 PC방에는 카카오 인기 캐릭터 '라이언', '춘식이' 등으로 꾸며진 플레이존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해당 플레이존에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를 포함한 카카오게임즈의 주요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컬래버레이션 PC방을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25일까지 매 주말마다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6월부터 12일까지 매월 60명의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컬래버레이션 PC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