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루트슈터 신작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가 연기됐다.

넥슨은 2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9월1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베타 테스트는 9월19일부터 9월26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진은 "플랫폼별 안정적인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추가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주 정도 테스트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일 개발자 영상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넥슨게임즈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인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6월 진행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익스텐디드(Xbox Game Showcase Extended)'에서 베타 테스트 소식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